배우 이정재가 동창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찍은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 이정재(성기훈 역)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재는 줄지어 2층으로 올라오는 취재진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연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이정재는 민트색 니트에 딱 달라붙는 흰색 스키니진을 입어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이정재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주연배우로 출연했다.
앞서 이정재는 2023년 11월 한 대표와 함께 서울 강남의 모 한식당에서 만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1973년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1989년 서울 강남구 '8학군'으로 알려진 현대고 동창이다.
이날 이정재는 "(우리) 두 사람이 다 유명한 사람이다 보니 뉴스화가 된 게 아닌가 싶다. 동창이고 밥 한번 먹은 거다. 우리가 유출한 게 아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식당 측에서 겉절이를 가져가라고 해서 한 팩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하니 김치를 들고 사진 찍자고 하더라. 내 핸드폰으로 찍은 건데 어떻게 유출이 됐나 싶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한동훈의 팬들이 있더라. 같이 따라다닌 거다. 몰랐다. 지배인 옆에서 그분이 본인 핸드폰으로 우릴 찍은 거다. 그분 블로그를 보니 한동훈과 관련해 여러 글과 사진 몇 장이 있더라. 우리가 마치 친분 과시하려고 찍은 줄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그분의 행보와 관련해 (내가) 뭘 한다든가 그런 것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공개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 이정재(성기훈 역)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재는 줄지어 2층으로 올라오는 취재진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연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이정재는 민트색 니트에 딱 달라붙는 흰색 스키니진을 입어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이정재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주연배우로 출연했다.
앞서 이정재는 2023년 11월 한 대표와 함께 서울 강남의 모 한식당에서 만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1973년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1989년 서울 강남구 '8학군'으로 알려진 현대고 동창이다.
이날 이정재는 "(우리) 두 사람이 다 유명한 사람이다 보니 뉴스화가 된 게 아닌가 싶다. 동창이고 밥 한번 먹은 거다. 우리가 유출한 게 아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식당 측에서 겉절이를 가져가라고 해서 한 팩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하니 김치를 들고 사진 찍자고 하더라. 내 핸드폰으로 찍은 건데 어떻게 유출이 됐나 싶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한동훈의 팬들이 있더라. 같이 따라다닌 거다. 몰랐다. 지배인 옆에서 그분이 본인 핸드폰으로 우릴 찍은 거다. 그분 블로그를 보니 한동훈과 관련해 여러 글과 사진 몇 장이 있더라. 우리가 마치 친분 과시하려고 찍은 줄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그분의 행보와 관련해 (내가) 뭘 한다든가 그런 것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공개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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