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은 충주시 주무관으로, 그가 운영 중인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충 TV’는 현재 (24일 기준) 구독자가 약 77만 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좀비버스', '피의게임3' 등의 예능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방송가에서 본인을 찾는 이유에 대해 "싸서?"라고 분석했다.
![[종합] 충주맨 은퇴한다…"연봉 5천만원인데 욕 먹어, 홍진호는 15억 버는데" ('라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903390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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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은 과거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만 명이 되는 은퇴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이에 대해 충주맨은 충주를 완전히 떠나려는 게 아니며 '충주맨'을 내려놓고 부서 이동을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주맨은 "시장님 임기가 1년 정도 남았다. 저는 시장님 편이 아닌데 편처럼 보인다. 그래서 순장 위기"라며 "박수칠 때 떠나고 싶은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바라는 업무는 민원대, 읍면동 사무소, 박물관이라고 소망했다.
![[종합] 충주맨 은퇴한다…"연봉 5천만원인데 욕 먹어, 홍진호는 15억 버는데" ('라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9033906.1.jpg)
연봉 차이로 인해 괴리감은 없었냐고 묻자 충주맨은 "사실 아예 체감이 안 된다. 다른 방송인 분들과 촬영하면 그분들 수익과 비교할 생각도 안 한다. 대신 환경에서 느낀다. 섭외 전화가 오면 어디선 '와주세요'라고 하는데, 민원인 분은 '나와주세요' 한다. 그런 데서 괴리감이 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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