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화보는 개성 넘치는 51K의 소속 아티스트 소지섭, 옥택연, 이승우, 차학연, 이동하, 정가희, 박주원, 엄준기, 권한솔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51k 아티스트의 패밀리십이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했다.
자신만의 차분한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준 차학연. 올 한해 '무인도의 디바' 및 빅스 팬미팅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차학연에게 OTT 플랫폼에서 방영되는 '이웃집 킬러' 출연 소감을 물었다. "프로야구 선수의 팬 '윤제'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표현할 수 있는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싶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는데, 감독님, 작가님에 대한 믿음으로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어리기만 한 후배 '수미'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정가희는 화보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았다. 정가희에게 가장 애착 가는 역할이나 작품이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더 글로리'는 무대가 아닌 매체 연기를 하게 된 첫 작품이다. 적은 분량임에도 많은 분들이 '수미'를 기억해 주시고 '수미'의 대사까지 따라 할 정도로 좋아해 주셔서 나에게도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언더스터디'는 쭉 뮤지컬만 하다가 처음으로 도전한 연극인데, 좋은 선배 님들과 같이 호흡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그만큼 나를 성장하게 해준 작품이라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MZ 배우 박주원에게는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촬영하며 감정적으로 힘들진 않았는지 물었다. 박주원은 "캐스팅이 된 후 대본을 계속 보면서 '나희'의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몸에 붙도록 연습을 많이 했다. 이렇게 긴 호흡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는 처음이라 그만큼 잘 해내고 싶었고, 하이틴 장르물을 꼭 한번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배운 것이 너무 많다. 상황에 몰입하려고 현실에서 직접 접해보지 못한 죽음에 대한 공포를 자꾸 생각하다 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또래 배우들이 많았던 촬영 현장에서 좋은 추억도 너무 많아서 잊지 못할 작품이 됐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표시했다.

'무빙', '이두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의 작품에서 신스틸러 활약을 해온 권한솔은 매거진 화보 촬영이 처음이라고 했다. 촬영 소감에 대해서는 "선배님들을 비롯해 회사 식구들이 함께한 이번 싱글즈 화보 촬영이 그래서 더욱 의미가 컸고, 선배님들과 함께하니 안심이 돼서 첫 화보 촬영임에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 새해 계획이 있는지 묻자 "지금 촬영 중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첫 사극 도전인 만큼 아쉬움 없이 잘 해내고 싶고, 작품이 끝나면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 2025년의 권한솔이 하고 싶은 모든 것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51K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담긴 15주년 기념 화보 전체와 인터뷰는 싱글즈 1월 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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