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PROJECT 7' 제공
사진=JTBC 'PROJECT 7' 제공
JTBC 'PROJECT 7'(프로젝트 7)을 향해 쏟아지는 일본과 해외 전역 등 글로벌 반응이 심상치 않다.

'PROJECT 7'(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는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은 '흑백요리사'를 기획해 큰 인기를 끌었다.

'PROJECT 7'이 OTT 플랫폼 아베마(ABEMA)를 통해 한국과 동시에 송출되고 있는 일본의 경우에는 눈에 띄게 뜨거운 반응이 터지고 있다. '월드 어셈블러' 투표만으로 연습생들을 조립, 강화하는 'PROJECT 7'만의 색다른 콘셉트가 팬덤 전쟁을 가속하며 관심을 폭등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유튜브를 비롯해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PROJECT 7'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와 반응을 전하는 '프젝홀릭'이 유행 중인 상황. 이와 관련 'PROJECT 7'의 일본&글로벌 인기 반응을 분석해봤다.

'PROJECT 7'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고 설명하는 일본 유튜버들의 콘텐츠가 속출하면서, 일본에서의 무서운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K-POP 스타를 다루는 한 유튜버는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PROJECT 7' 설명& 추천 발표'라는 영상으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일본 팬들은 'PROJECT 7'을 'プジェ(푸제)'라고 칭하며 단어 앞에 해시태그를 더해 널리 전파하는가 하면, 날카로운 분석과 똑똑한 극찬으로 'PROJECT 7' 관련 입소문을 주도하고 있다.

'PROJECT 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