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왜란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전,란'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각각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이 되어 적대적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 정성일은 일본군의 선봉장 겐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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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조선의 천영(강동원 분)과 검술 대결도 벌인다. 강동원에 대해 "(액션을) 잘하니 오히려 부담스럽지 않았다. 누군가 잘 리드해주면 제가 잘 따라갈 수 있지 않나. 부족한 사람들끼리 액션을 하다 보면 다칠 수 있는데, 워낙 잘하는 친구이지 않나"라고 칭찬했다. 이어 "현장 상황이나 지형 같은 변수에 따라 액션이 바뀔 수도 있다. 그때그때 달라져도 동원 씨는 금방 하더라. 저는 거기에 맞춰서 잘 따라갔다. 무섭지 않고 재밌었다. 합 맞추는 데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전했다.
'전,란'은 넷플릭스에서 지난 11일 공개됐다. 공개 2주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고,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총 83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한국, 카타르, 대만 등 7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총 74개 국가에서 TOP 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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