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아이엠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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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가 큰 사고를 당해 위기에 빠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 10회에서는 이기동(박성웅 분)과 홍초원(연우 분) 부녀, 그리고 초원의 엄마 홍은하(김지영 분)의 관계가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개소리’는 거제도의 명예 탐정으로 활약하는 이순재와 소피 듀오, 그의 동료들인 ‘시니어벤져스’와 주변 인물들의 다채로운 서사가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이순재의 아들 이기동이 자신에게 친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첫사랑 홍은하와 전 연인 김세경(이수경 분) 사이에서 고뇌하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임채무가 생일날 씁쓸하게 혼자 술을 마시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7%(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 사진 제공: 아이엠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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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24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고로 위독한 상황에 빠진 홍초원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긴다. 홍초원은 평소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울 불태웠고, 이날 범인 검거 과정에서 뜻밖의 큰 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방송에서는 오직 정의를 위해 달려온 경찰 홍초원이 위기에 빠지게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 그려진다고 해 긴장감을 더한다.

하나뿐인 딸의 사고 소식에 부리나케 달려온 홍은하와 그 옆을 지키는 이기동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금껏 이기동을 뿌리치기만 했던 홍은하였지만 홍초원이 위급해지면서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상황. 이기동은 이 상황에 어떤 행동을 보였을지, 오래 전 헤어진 두 사람이 부모로서 다시 마주한 후 무슨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홍초원은 의식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기동이 소중한 딸을 구하기 위해 난생 처음 아버지로서 떳떳하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두 부녀의 애틋한 이야기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0분 10회가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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