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지능 테스트라고 해서 내년 4월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고 하더라"며 "지난번에 지능 검사를 했는데 결과를 들으러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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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는 "희수와 그네 타고 대화를 하는 장면을 봤다"고 얘기했다. 당시 김범수와 희수는 나이에 관한 대화를 나눴던 것. 상담사는 "몇 살이야? 희수가 묻자 아빠는 '왜? 왜 물어봐?'라고 답했다. 그때 아빠는 '다른 친구 아빠보다 아빠가 나이가 많잖아'라고 했고 그때 희수가 wise 한거지'라고 답했다. 희수는 상대방이 어떻게 말하면 편안할지 고려해서 전달하는 아이다"고 전했다.

또한 상담사는 "왜 그런가 했더니 성찰 능력이 높다. 언어 능력과 자아 성찰을 두 개를 가지고 있으니 이 친구가 쓴 글이 상대를 움직이는 건 당연한 거다"고 얘기했고, 김범수도 "희수가 쓴 글을 보면 울컥한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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