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과 강정현이 달달한 핑크빛 데이트로 설레임을 안겼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강정현과 두 번째 데이트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녹은 데이트 코스를 직접 준비했다. 그는 "정현님이 좋아하는 산책 준비했다"고 얘기했고, 강정현은 "산책 너무 좋아한다"며 좋아했다. 두 살마은 서로를 향해서 손 선풍기를 대주며 식물원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 데이트 장소로 향하며 강정현은 "이번 주말에 '아형'에 나오지 않냐. 연습한 개인기도 있냐. 다른 데서 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에녹은 "해본 적 없다. 제가 매니저나 지인들한테 보여줬더니 '어디 가서 하지 마라. 전혀 똑같지도 않고 재미도 없다'고 하더라"고 수줍게 얘기했다.
강정현에게 에녹은 개인기를 선보였고 이를 본 문세윤은 "또 없어요?"고 물었고, 에녹은 "또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태국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이어간 두 사람. 에녹은 "여기 맛있다고 하더라. 지난번에 쌀국수를 좋아하신다고 해서 열심히 찾아봤다"고 고백했다.
메뉴를 고르면서 공심채를 고를 에녹에게 강정현은 "공심채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에 에녹이 "사랑해요"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문세윤은 "이건 고백한거다"고 얘기했다.
강정현은 "에녹 님이 제일 잘하는 요리가 뭐냐"고 물었고, 에녹은 "백반을 잘한다. 요리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밥, 국, 나물 이렇게 준비한다. 나물이 손만 빠르면 나물도 괜찮게 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 새로운 시도가 어렵다고 털어놓은 강정현에 에녹은 "뭘 좋아하시면 한 우물만 파시는 것 같다. 그래서 의사 공부도 약사 공부도 하실 수 있던 거 아니냐"고 칭찬했다.
이어 에녹은 "다음엔 똠 양꿍도 먹으러 가보지 않으실래요?"라고 얘기하며 다음 만남을 언급했다. 이에 강정현도 "좋아요"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에녹은 부모님 반응에 대해 물었고, 강정현은 "부모님 지인 중에 에녹 님 팬이 있으셔서 에녹 님 칭찬을 30분씩 하셨다고 하더라"며 "에녹 님이 선해 보이신다고 부모님이 얘기하셨다"고 말했다.
에녹은 "저희 부모님은 그전까지만 해도 '아직까지 뭐 하고 있냐. 빨리 장가가야지'라고 잔소리를 하시다가 지금은 '요즘 혼자 사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얘기하신다"고 전했다. 이에 강정현은 "근데 에녹 님 인기 많고 너무 매력적인 분이시라 에녹 님 의사만 있으시면. 비록 점성술 결과는 안 좋았지만"고 다독였다.
다음 데이트 장소로 에녹은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바를 선택했다. 강정현은 "에녹 님은 평소에 말을 예쁘게 하신다"고 얘기했고, 에녹도 "정현 님은 아름답게 하신다. 목소리 되게 좋다. 아나운서 같다"고 화답해 설렘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강정현과 두 번째 데이트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녹은 데이트 코스를 직접 준비했다. 그는 "정현님이 좋아하는 산책 준비했다"고 얘기했고, 강정현은 "산책 너무 좋아한다"며 좋아했다. 두 살마은 서로를 향해서 손 선풍기를 대주며 식물원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 데이트 장소로 향하며 강정현은 "이번 주말에 '아형'에 나오지 않냐. 연습한 개인기도 있냐. 다른 데서 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에녹은 "해본 적 없다. 제가 매니저나 지인들한테 보여줬더니 '어디 가서 하지 마라. 전혀 똑같지도 않고 재미도 없다'고 하더라"고 수줍게 얘기했다.
강정현에게 에녹은 개인기를 선보였고 이를 본 문세윤은 "또 없어요?"고 물었고, 에녹은 "또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태국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이어간 두 사람. 에녹은 "여기 맛있다고 하더라. 지난번에 쌀국수를 좋아하신다고 해서 열심히 찾아봤다"고 고백했다.
메뉴를 고르면서 공심채를 고를 에녹에게 강정현은 "공심채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에 에녹이 "사랑해요"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문세윤은 "이건 고백한거다"고 얘기했다.
강정현은 "에녹 님이 제일 잘하는 요리가 뭐냐"고 물었고, 에녹은 "백반을 잘한다. 요리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밥, 국, 나물 이렇게 준비한다. 나물이 손만 빠르면 나물도 괜찮게 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 새로운 시도가 어렵다고 털어놓은 강정현에 에녹은 "뭘 좋아하시면 한 우물만 파시는 것 같다. 그래서 의사 공부도 약사 공부도 하실 수 있던 거 아니냐"고 칭찬했다.
이어 에녹은 "다음엔 똠 양꿍도 먹으러 가보지 않으실래요?"라고 얘기하며 다음 만남을 언급했다. 이에 강정현도 "좋아요"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에녹은 부모님 반응에 대해 물었고, 강정현은 "부모님 지인 중에 에녹 님 팬이 있으셔서 에녹 님 칭찬을 30분씩 하셨다고 하더라"며 "에녹 님이 선해 보이신다고 부모님이 얘기하셨다"고 말했다.
에녹은 "저희 부모님은 그전까지만 해도 '아직까지 뭐 하고 있냐. 빨리 장가가야지'라고 잔소리를 하시다가 지금은 '요즘 혼자 사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얘기하신다"고 전했다. 이에 강정현은 "근데 에녹 님 인기 많고 너무 매력적인 분이시라 에녹 님 의사만 있으시면. 비록 점성술 결과는 안 좋았지만"고 다독였다.
다음 데이트 장소로 에녹은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바를 선택했다. 강정현은 "에녹 님은 평소에 말을 예쁘게 하신다"고 얘기했고, 에녹도 "정현 님은 아름답게 하신다. 목소리 되게 좋다. 아나운서 같다"고 화답해 설렘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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