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최시원과 정인선이 자동차 안에서 얼굴과 얼굴, 입술과 입술이 맞닿을 듯 아주 가깝게 마주 보는 ‘초초밀착 애정 투샷’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이 자동차극장으로 데이트를 나가 차 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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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과 정인선의 ‘자동차극장 애정 행각’ 장면은 연신 빵빵 터지는 웃음보로 인해 계속 NG가 발생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극의 설정 상 심연우에게 과한 애교를 표출해야하는 한소진 역 정인선은 귀염뽀짝한 연기로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지켜보던 최시원은 “극 중 한소진이 너무 귀엽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이뤘다. 특히 두 사람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DNA 커플’의 애정 표현 속에 맛깔스러운 코믹 포인트까지 딱딱 녹여낸 열연을 펼쳐 ‘로코 천재’들의 위상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정인선이 평범하지 않은, 오타쿠 감성의 연애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게 될 것”이라며 “엉뚱하면서도 간질간질한, 한참동안 잃어버렸던 사랑의 감성과 설렘의 순간을 즐겨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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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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