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상우는 묵직한 공구 상자와 나무판을 들고 뒤뜰로 향했다. 이어 이상우는 비장한 표정으로 애착 헤어밴드를 장착했다. 그리고 말없이 나무판 사포질을 시작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이상우, 김소연 부부가 집에서 쓸 가구를 직접 만들고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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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 때도 입이 떡 벌어질 만큼의 정성을 쏟아 '정성 광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상우. 선반을 만들 때도 한 단계 한 단계 정성을 쏟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급기야 '선반 광인'이라는 또 다른 별명을 얻었을 정도. 며칠 동안 사포질 무한반복 중인 이상우를 보며, 아내 김소연도 "오빠! 땀 좀 봐"라며 걱정했고 "우리 그냥 가구 살까?"라고 조심스럽게 물어 웃음을 터뜨렸다.
'편스토랑'은 오는 30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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