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의 의리로 인해 10억을 곤혼스러운 상황을 겪었다며 "본인과 오랜 세월 살았던 지인이 있었다. 18년 동안 남편 옆에서 의리있게 일도 다 돌봐줬다. 결혼했는데 그 남자가 아직도 같이 집에 있는 거다. 저한테는 완전 남이지 않나. 내가 아침에 일어나 거실로 나오면 거실 바닥에 누워 있을 때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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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주은은 "은행 거래를 다 그분이 했다. 빚으로 살게 된 게 우리의 출발"이라며 "내가 너무 놀랐던 게 남편이 '돈이라는 건 다시 벌 수 있는데 의리는 다시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돈은 돈대로 다 없어졌다. 돈 잊고 다시 벌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종합] '연매출 600억' 강주은, 홈쇼핑계 제니 맞네…"♥최민수보다 수입 훨씬 많아" ('라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831368.1.jpg)
이에 김구라가 "최민수 씨가 선견지명이 있다. 요즘은 강주은 씨 수입이 훨씬 많지 않냐"고 하자 강주은은 인정했다. 김국진이 "이제는 내 건 내가 하고 네 건 네가 해도 될 것 같은데"라고 하자 "좋은 걸 왜 바꾸냐. 잘 유지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홈쇼핑계에서 중년여성들의 제니로 불린다는 강주은은 1년 누적 판매액이 600억 정도 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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