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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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 '늘봄가든'이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에 시동을 걸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기준 '늘봄가든'이 이틀 연속 좌석판매율 1위,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하며 쟁쟁한 개봉작들 사이 유일한 한국 공포 영화의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1020 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늘봄가든'은 최근 개봉한 공포 영화 가운데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3년 개봉한 영화 '옥수역 귀신', '톡 투 미', '마루이 비디오'는 각각 1.4만 관객, 1.5만 관객, 2.1만 관객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올여름 개봉한 유일한 한국 공포 영화 '늘봄가든'은 개봉 첫날 3.4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근 흥행한 공포 영화 가운데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주말 상영관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늘봄가든'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관객들로 극장이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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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를 본 관객들은 "늦여름 더위 날려버릴 공포 영화로 제격" "영화관에서 혼자 봤는데 소름 돋네요" "소리 잘 안 지르는데 몇 번이고 질렀다. 마지막까지 봐야 실마리가 풀리는 영화" "기괴한 귀신의 모습에 간담이 서늘해져서 덕분에 더위를 잊은 느낌이고, 배우들 연기력이 몰입해서 보기 좋았다" "배우들의 호연, 몰입감 있는 연출, 간만에 괜찮은 K-호러영화가 나왔다. 강추!" 등 더위를 잊게 하는 공포감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믿고 보는 배우들의 공포 연기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틀 연속 좌석판매율 1위에 등극하며 공포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늘봄가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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