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초등학교 1학년 딸 희수를 키우고 있는 김범수는 “딸을 딱 50세에 낳았다”며 일어나자마자 여러 종류의 약을 털어 넣었다. 김범수는 “희수랑 오래 있으려면 먹어야 한다”며 늦둥이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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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7세' 김범수 딸, 걸그룹 센터상 미모 '감탄'…"언어 영재, 영어 유치원서 최고 성적" ('꽃중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775500.1.jpg)
희수는 8살 나이에도 친구와 유창한 영어로 영상 통화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어 유치원에 보냈다는 김범수는 딸이 작문에도 소질이 있다며 “창의적으로 글을 잘 쓴다. 어릴 때부터 영어책을 많이 읽었다. 쓰는 방식과 단어를 다양하게 한다. 영어를 굉장히 잘하는데 아비 된 마음으로 기쁘다”며 “지난 10년간 유아 영어학원에서 쓰기 시험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다. GOOD이 합격, GREAT은 아주 좋은 성적이다. Exceptional(이례적인 수준)은 지난 10년간 처음”이라며 자랑했다.
아이를 위해 강남으로 이사를 왔다는 김범수. 그는 “아이가 통학하는 게 쉽지도 않고 체력이 강한 편도 아니어서 가까운 데 있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보니 무리해서 학원 근처에 살고 있다. 가랑이가 찢어져서 힘들다. 거의 맹부삼천지교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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