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이 자신의 맡은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다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가 참석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드라마. 손나은은 가족을 위해 특히 엄마를 위해 뭐든 다하는 희생정신이 강한 K-장녀 4년 차 직장인 미래 역을 소화한다.
손나은은 "극 중 미래가 성장하고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작품을 통해 미래로 살아간다면 작품이 끝난 후 나 역시 단단하게 성장해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미래는 내가 했던 캐릭터 중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캐릭터다. 그러다 보니 비주얼적인 면에선 화려함보단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 집안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친근한 인물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미래의 행동이나 말투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미래스럽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연기했다. 현장에서도 이런저런 시도를 했던 것 같다. 은근히 미래와 비슷한 부분이 많더라. 60% 정도 비슷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가족X멜로’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9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다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가 참석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드라마. 손나은은 가족을 위해 특히 엄마를 위해 뭐든 다하는 희생정신이 강한 K-장녀 4년 차 직장인 미래 역을 소화한다.
손나은은 "극 중 미래가 성장하고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작품을 통해 미래로 살아간다면 작품이 끝난 후 나 역시 단단하게 성장해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미래는 내가 했던 캐릭터 중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캐릭터다. 그러다 보니 비주얼적인 면에선 화려함보단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 집안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친근한 인물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미래의 행동이나 말투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미래스럽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연기했다. 현장에서도 이런저런 시도를 했던 것 같다. 은근히 미래와 비슷한 부분이 많더라. 60% 정도 비슷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가족X멜로’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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