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샨토끼'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샨토끼' 갈무리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임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는 '곧 마흔의 임산부 비법 공유(임신 비결? 시험관vs자연임신/붓기관리/챙겨 먹은 영양제/제왕vs자분/만삭화보옷정보/ 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5일 올라왔다.

영상 촬영 당시 29주 6일 차를 맞이한 김사은은 배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옆에서 보면 꽤 나왔다. 많이 나왔죠. 저번 영상보다 한참 나왔다"라며 옆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유튜브 채널 '샨토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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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장 많았던 질문이다. 10년 만에 임신 성공한 비법. 저는 시험관 시술을 했고, 두 번 만에 성공했다. 저희 둘 다 검사를 해봐도 '너무 건강하다, 문제가 전혀 없다'고 하더라. 원인이 있다면 그걸 보강하려 노력해 볼 텐데 그게 없으니까 더 답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을 실패했을 때 병원의 간호사분들도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했다. '산모도 배아도 상태가 너무 좋았는데 왜 안 됐을까요' 하셨다. 이런 경우 원인을 찾기가 어려워서 그게 많이 힘들었다. 마냥 기다리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샨토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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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은은 '어떻게 배만 쏙 나왔냐'는 질문에 "그렇지만은 않다. 팔도 많이 쪘다"며 "제가 처음에 시험관 시작할 때 44kg였다. 지금 49.8kg다. 5.8kg 쪘다"고 밝혔다. 이어 "몸매 관리 비법은 걷기다. 집 안에서도 움직이는 식"이라고 말했다. "임신 중에는 단 게 많이 당긴다. 그걸 좀 많이 자제했던 것 같다"며 "가짜입맛이 돌 때가 있다. 야식은 먹지 않았다. 딱 시간을 정해 두고 특정 시간 이후에는 자제했다"고 덧붙였다.

김사은은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과 2014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해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김사은은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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