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294800.1.jpg)
지난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는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조윤희가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조윤희, 최동석의 일상을 지켜보던 전노민은 "어른들의 문제는 아이들한테 상처를 안 준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이미 상처를 받는다"며 "그 상처를 줄인다고 한들 안 받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난 그 모습을 안 보여주려고 애들을 미국으로 보낸 것"이라며 "나도 아이들 때문에 7년을 참았다. 그렇지만 그건 어른들의 생각이지, 애들 생각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냐"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294797.1.jpg)
전노민은 2004년 9살 연상의 배우 김보연과 재혼했으나, 결혼 8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과거 전노민은 이혼 사유에 대해 "김보연과는 정말 사이가 좋았다. 방송이나 언론에 비쳐졌던 모습 중 가식적인 모습은 하나도 없었다. 정말 행복했었다"며 "내가 사업을 벌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모두 내 잘못이고, 잘못된 선택과 판단으로 사업에 실패했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내가 안고가고 싶어서 이혼을 한거다"라고 밝힌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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