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웨이션브이 샤오쥔/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웨이션브이 샤오쥔/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웨이션브이(WayV) 샤오쥔이 '하트춤'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웨이션브이(샤오쥔, 쿤, 텐, 양양, 헨드리)는 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기브 미 댓) 발매를 기념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샤오쥔은 "우리는 서로가 가족같다는 생각을 한다. 팬분들은 우리를 대학생처럼 보인다고 말하더라. 재밌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컴백 준비하면서 유튜브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우리 스스로도 재밌게 찍었던 것 같다. 기대해도 좋다. 무대도 잘하지만, 예능도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샤오쥔은 에버랜드에서 일하던 시절 추던 하트춤을 선보이며 "하트하트 줄게요. 하! 하!"라고 소리쳐 폭소케 했다.

또한, 헨드리는 고된 스케줄에도 줄지 않는 에너지를 팀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아침부터 밤까지 힘이 줄어들지 않는다. 에너지가 넘친다고 생각한다. 외향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에너지를 서로 주고 받는다.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Give Me That'은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웨이션브이는 양국 모두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 곡 'Give Me That'은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매력을 한껏 높인 팝 댄스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전하는 적극적인 사랑 고백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웨이션브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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