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르테미스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달의 소녀' 출신 그룹 아르테미스가 멤버 간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아르테미스(ARTMS)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정규앨범 'Dall(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진솔은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인 이브와 활동 시기가 겹친 것과 관련해 "자극이 아예 없다면 당연히 거짓말이다"라면서도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니터도 잘 해주고 연락도 하면서 응원도 해준다. 이번에 이브와 활동이 겹치게 돼서 같이 챌린지도 찍자고 얘기해 놓은 상태다"고 전했다.
아르테미스 진솔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르테미스 진솔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르테미스 희진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르테미스 희진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희진은 "'오드 아이 써클'이나 저나 유닛과 솔로로도 활동을 했다. 사실 저는 솔로로 활동하면서 굉장히 부담감이 컸다. 모든 일을 12명이서 하다가 혼자 한다는 게 벅찼다. 이번에 멤버들과 다 같이 활동할 수 있다 보니 고민도 스스럼없이 털어놓으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었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하슬은 "아르테미스는 공식적인 리더는 없다. 저희가 거의 약 8년간 함께 지내온 세월이 있기 때문에 너무 팀워크가 잘 맞는다. 지금 누군가 한 명이 끌어줘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이미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있다. 늘 다수결로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테미스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르테미스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Dall'에는 타이틀곡 'Virtual Angel'(버추얼 엔젤)을 비롯해 프리미어 싱글로 선보인 'Flower Rhythm'(플라워 리듬), 'Candy Crush'(캔디 크러쉬), 'Air'(에어), 'Birth'(벌쓰)를 비롯해 'url'(유알엘), 'Sparkle(스파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chhiker's Guide to the Galaxy)', 'Unf/Air'(언페어), '조난', 'Butterfly Effect'(버터플라이 이펙트) 등이 수록됐다.

아르테미스의 첫 정규앨범 'Dall'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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