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첸(CHEN)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30일 첸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디지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첸은 스포티한 점퍼를 입고 막대 사탕을 물고 위트가이로 변신하는가 하면 줄무늬 티셔츠와 반바지를 매치한 캐주얼 패션으로 '장꾸미'(꾸밈없고 자유스러운 장난기가 주는 매력)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셔츠를 걸쳐 입은 댄디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오랜만의 화보 촬영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능숙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첸은 새 미니 앨범 'DOOR'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다.
'DOOR'는 첸이 INB100에 새 둥지를 튼 뒤 처음 발표하는 신보이자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이후 1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가 쏠렸던 상황.
첸은 여닫는 '문'을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로 초대한다는 의미와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문처럼 이번 앨범이 자신과 엑소엘(엑소 팬클럽) 사이의 매개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빈 집(Empty)'에 대해서는 "공허하면서도 쓸쓸한 멜로디가 마음을 흔들었어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년 6개월 간의 공백기 동안 느끼고 배운 것이 많아요. 그 경험을 앨범에 녹였죠"라고 설명했다.
첸은 어느덧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그는 "그 긴 시간이 마치 한순간처럼 지나갔어요. 엑소 멤버들 또한 같은 반응이었어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어?'라고 이야기하죠. 멤버들과 모여서 웃고 떠들 땐 늘 처음 만났던 20대 시절 같아요"라며 엑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지나온 세월은 '꽃길'"이라며 함께 같은 길을 걸어온 엑소엘과 스태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첸은 "인생에 단 한 번 뿐인 꽃길이에요. 아름다웠고 화려했죠. 엑소엘을 비롯해 스태프, 그리고 함께한 멤버가 있었기에 누릴 수 있었어요. 늘 감사하는 마음을 안고 더욱 열심히 해야죠"라고 고마워했다.
특히 자신을 지탱해준 엑소엘에 대해서는 "저를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엑소엘이 제게는 가장 큰 원동력이에요. 그 마음을 생각하면 어느 하나 허투루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라고 특별한 마음을 표했다.
첸은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첸의 디지털 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첸은 28일 'DOOR'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빈 집(Empty)'은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서정적인 현악기 선율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첸은 직접 작사에 참여, 공허함 속에서 헤매는 쓸쓸한 감정을 가사에 녹여내며 '감성 보컬'의 면모를 입증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30일 첸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디지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첸은 스포티한 점퍼를 입고 막대 사탕을 물고 위트가이로 변신하는가 하면 줄무늬 티셔츠와 반바지를 매치한 캐주얼 패션으로 '장꾸미'(꾸밈없고 자유스러운 장난기가 주는 매력)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셔츠를 걸쳐 입은 댄디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오랜만의 화보 촬영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능숙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첸은 새 미니 앨범 'DOOR'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다.
'DOOR'는 첸이 INB100에 새 둥지를 튼 뒤 처음 발표하는 신보이자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이후 1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가 쏠렸던 상황.
첸은 여닫는 '문'을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로 초대한다는 의미와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문처럼 이번 앨범이 자신과 엑소엘(엑소 팬클럽) 사이의 매개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빈 집(Empty)'에 대해서는 "공허하면서도 쓸쓸한 멜로디가 마음을 흔들었어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년 6개월 간의 공백기 동안 느끼고 배운 것이 많아요. 그 경험을 앨범에 녹였죠"라고 설명했다.
첸은 어느덧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그는 "그 긴 시간이 마치 한순간처럼 지나갔어요. 엑소 멤버들 또한 같은 반응이었어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어?'라고 이야기하죠. 멤버들과 모여서 웃고 떠들 땐 늘 처음 만났던 20대 시절 같아요"라며 엑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지나온 세월은 '꽃길'"이라며 함께 같은 길을 걸어온 엑소엘과 스태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첸은 "인생에 단 한 번 뿐인 꽃길이에요. 아름다웠고 화려했죠. 엑소엘을 비롯해 스태프, 그리고 함께한 멤버가 있었기에 누릴 수 있었어요. 늘 감사하는 마음을 안고 더욱 열심히 해야죠"라고 고마워했다.
특히 자신을 지탱해준 엑소엘에 대해서는 "저를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엑소엘이 제게는 가장 큰 원동력이에요. 그 마음을 생각하면 어느 하나 허투루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라고 특별한 마음을 표했다.
첸은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첸의 디지털 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첸은 28일 'DOOR'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빈 집(Empty)'은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서정적인 현악기 선율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첸은 직접 작사에 참여, 공허함 속에서 헤매는 쓸쓸한 감정을 가사에 녹여내며 '감성 보컬'의 면모를 입증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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