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방송인 김원희, 최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은경은 탁재훈에 "결혼 의지가 없어 보인다"면서 "싱글로 사는 자유를 포기하기 힘들지 않냐. 탁재훈씨는 싱글로서의 자유를 즐기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물었다. 올해로 결혼 25년 차라는 최은경. 이에 탁재훈은 "결혼 사실을 숨기고 있다. 마치 방송에서는 혼자 사는 것처럼 귀엽게 보이지 않냐"고 몰아가기도. 그러면서 탁재훈은 김원희와 최은경에 "한 사람 오래 만난 사람들보다 우리가 훨씬 낫지 않나"며 "한 번 사는 건데 이렇게 속을 끙끙 앓고 사는 것보다 우리처럼 프리하게 재미있게 인생 즐기면서 사는 게 낫다"고 결혼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치기도.
그러자 최은경은 "(탁재훈은) 결혼하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 싱글로 사는 자유를 포기하기 힘들지 않냐. 탁재훈 씨는 싱글로서의 자유를 즐기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탁재훈은 결혼보다 인정받는 걸 좋아한다. 여성분들한테서 인기 얻는 것만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준호 역시 "탁재훈 형은 진짜 (결혼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공감하자 탁재훈은 "아니"라며 "저 키스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고 부정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상민 형은 키스 안 한 지 8년 됐고, 임원희 형은 2년. 내가 볼 때는 한 10년 된 것 같은데 2년 됐다고 뻥치고 있는 것 같다. 창피하니까"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러는 너도 키스 안 하잖아"라고 반격했지만 김준호는 "저는 쉴 틈이 없다. 쉴 틈이 없어"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방송인 김원희, 최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은경은 탁재훈에 "결혼 의지가 없어 보인다"면서 "싱글로 사는 자유를 포기하기 힘들지 않냐. 탁재훈씨는 싱글로서의 자유를 즐기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물었다. 올해로 결혼 25년 차라는 최은경. 이에 탁재훈은 "결혼 사실을 숨기고 있다. 마치 방송에서는 혼자 사는 것처럼 귀엽게 보이지 않냐"고 몰아가기도. 그러면서 탁재훈은 김원희와 최은경에 "한 사람 오래 만난 사람들보다 우리가 훨씬 낫지 않나"며 "한 번 사는 건데 이렇게 속을 끙끙 앓고 사는 것보다 우리처럼 프리하게 재미있게 인생 즐기면서 사는 게 낫다"고 결혼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치기도.
그러자 최은경은 "(탁재훈은) 결혼하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 싱글로 사는 자유를 포기하기 힘들지 않냐. 탁재훈 씨는 싱글로서의 자유를 즐기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탁재훈은 결혼보다 인정받는 걸 좋아한다. 여성분들한테서 인기 얻는 것만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준호 역시 "탁재훈 형은 진짜 (결혼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공감하자 탁재훈은 "아니"라며 "저 키스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고 부정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상민 형은 키스 안 한 지 8년 됐고, 임원희 형은 2년. 내가 볼 때는 한 10년 된 것 같은데 2년 됐다고 뻥치고 있는 것 같다. 창피하니까"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러는 너도 키스 안 하잖아"라고 반격했지만 김준호는 "저는 쉴 틈이 없다. 쉴 틈이 없어"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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