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연이 출연 중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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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는 미용실 안에 김선화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미선을 향해 "불여시가 나타났다며! 이건 뭐 영화여 드라마여" 자신이 들은 소문에 대해 언급했고, 이어 "완전 또라이라며 홍해인이 엄마, 오자마자 똥 밟고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면서"라고 말하며, 그간 김선화가 백현우에게 저지른 만행 및 퀸즈 가의 몰락에 대해 거침없이 까기 시작했다. 이내 강미는 미용실 안에 있는 선화를 발견했고, 선화가 자리를 박차고 미용실을 나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강미와 선화의 티격태격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미용실에 찾아온 선화에게 강미는 "계신 줄을 모르고 한 말이었죠"라며 사과하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어진 선화의 망언에 결국 화가 난 강미는 "아무튼 난 우리 동네 와서 나 곧 뜰 거야! 이러고 뜨는 사람을 못 봤어 가지고"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현실 파악을 하지 못하는 선화에게 일침을 날리는 모습으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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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이 출연하는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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