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은 깨끗하고 반은 더러운 ‘반 삭힌 하우스’의 주인공은 유도 쌍둥이 조준호와 조준현. 이미 유튜브 방송에서 브라이언의 청소 솔루션을 경험해 본 두 사람은 브라이언이 다녀간 후로 집이 반만 깨끗해져서 균형이 맞지 않아 건강마저 위협을 받는다며 황당한 불만을 토로한다. 게다가 그들의 자동차 역시 반은 비늘도 뜯지 않은 신차면서 반은 움직이는 쓰레기통이 연상될 정도로 ‘반 삭힌’ 상태를 보여줘 경악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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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는 올해로 13년째 ‘고막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비투비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서은광이 함께한다. 서은광은 스페셜 게스트의 자리에 걸맞게 일상이 광나는 깔끔한 면모를 보이며 브라이언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하지만 곧바로 조준호, 조준현 형제도 이해할 수 없는 기묘한 위생 의식을 드러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의뢰인들의 집상태를 보며 “촬영한다고 만든 세트장 아니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이번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출연진 모두가 감탄하는 신박한 정리 꿀팁을 공개하는데, 장성규는 “청소는 최고의 리모델링이자 최고의 인테리어”라고 감탄을 연발한다. 과연 브라이언이 전해준 노하우는 무엇일지, 브라이언의 청소 솔루션으로 ‘삭힌 하우스’에서 벗어날 주인공은 누구일지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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