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최한주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가슴 아픈 가정사를 들려준다. 그는 “다섯 살이던 시절, 엄마가 ‘백 밤만 자면 돌아온다’는 말과 함께 집을 떠났다. 그 후 20년째 (엄마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그 날 이후, 나의 마음은 여전히 ‘아흔 아홉번째 밤’에 멈춰 있다”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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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주의 아내는 아침 일찍, 격투기 선수인 남편을 위한 식단, 딸을 위한 요리, 자신이 먹고 싶은 밥상까지 부지런하게 차린다. 또한 세 살인 딸의 밥을 숟가락을 떠서 자상하게 먹여주는데, 이런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던 최한주는 자신이 받지 못한 ‘모성애’를 듬뿍 받는 딸을 부러워해 아내를 ‘짠’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최한주가 20년 전 헤어진 엄마를 찾기 위해 그동안 SNS를 샅샅이 검색하고, 온라인에 자신의 사연을 열심히 올려 봤지만, 엄마의 존재에 대한 실마리를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고딩엄빠4’에 S.O.S를 요청한 최한주가 그토록 바라던 엄마를 만날 수 있을지, 그의 절절한 사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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