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센조가 된 송중기는 등장만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2021년 방영된 드라마 '빈센조'에서의 모습 그대로 슈트핏과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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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인 옆을 든든하게 지키며 이혼 사유를 논하는 장면은 유쾌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송중기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초미모의 재벌 3세, 그런 홍사장님이 일개 이사인 백현우씨와 이혼을 한다? 근데 그 이유가 성격 차이다? 누가 봐도 홍해인 사장님 쪽이 성격 더러워 보이는 느낌이죠"와 같은 재치 있는 대사의 맛을 살리는 연기로 극에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송중기는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눈물의 여왕'에 힘을 보탰다.
송중기는 3월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에서 삶의 끝에 선 이방인 로기완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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