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16년지기 SM 떠나 빅플래닛 전속계약…절친 하성운과 한솥밥 [공식]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그룹 샤이니 태민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절친 하성운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태민의 폭넓은 음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보다 더 넓은 곳에서 다방면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태민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날 오전 8시 태민의 새 아티스트 로고와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감각적인 로고와 매혹적인 태민의비주얼이 새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날 오후 3시 태민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태민은 그룹 샤이니의 메인 댄서이자 남성 솔로 가수다. 지난 2008년 만 14세로 데뷔한 이후 16년여간 샤이니 멤버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국내 솔로 앨범을 통해 선보인 '괴도 (Danger)'(데인저), 'Press Your Number'(프레스 유어 넘버), 'MOVE'(무브), '낮과 밤 (Day and Night)', 'WANT'(원트), 'Criminal'(크리미널), '이데아 (IDEA:理想)', 'Advice'(어드바이스), 'Guilty'(길티) 활동은 매 무대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화제와 호평을 얻으며 태민의 독보적인 역량과 정체성을 입증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가수 허각, VIVIZ(비비지, 은하·신비·엄지), 하성운, 이무진, 비오, 렌과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돼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