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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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파경 소식이 줄을 잇는 가운데, 장수 커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서로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애정을 과시하는가 하면 함께 해외여행을 즐기는 등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끊이지 않는 연예계 사건 사고 중 단연 화제성이 높은 이슈는 스타들의 연애사다. 작년에 이어 올해 유독 이혼과 결별한 커플들이 많다. 특히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불렸던 한 연인은 환승연애 의혹까지 불거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굳건한 장수 커플의 애정전선 '이상 無'…달달한 김우빈♥신민아→이광수♥이선빈[TEN피플]
다만 오랜 기간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장수 커플도 있다. 김우빈은 신민아가 출연하는 '악연'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꽃으로 장식된 커피차에는 "'악연' 모든 스태프, 배우 여러분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특히 신민아님 아주 많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신민아를 향한 김우빈의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멘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신민아가 김우빈의 '무도 실무관'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무도실무관' 배우 및 스태프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신민아 드림"이라는 멘트와 더불어 "김우빈이 이정도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넷플릭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합이 9단인 이정도(김우빈)가 범죄를 감지하는 촉과 무도 실력을 알아본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다.

배우 신민아, 김우빈은 10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신민아는 김우빈이 2017년 당시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할 때도 곁을 지키며 힘이 되어주었다. 두 사람은 여느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신민아의 매니저 결혼식에 동반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2018년 공개 열애를 인정, 7년 차 장수커플 이광수, 이선빈 역시 최근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광수, 이선빈이 일본 여행하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퍼졌다. 이광수는 검은색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큰 키로 존재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 옆에는 연인 이선빈이 함께 하고 있었다. 이선빈은 지난해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관련 인터뷰에서도 거리낌 없이 이광수를 언급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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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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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2년 차에도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부부도 있다. 2013년에 결혼한 배우 지성, 이보영이다.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년 미국프로야구 MLB 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많은 스타가 관람 등을 위해 찾았다. 지성과 이보영도 관중석에서 포착됐다. 경기 관람 인증을 위해 서로 손을 잡고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에 팬들은 훈훈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배우 최수종은 원조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2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아내 하희라의 연극은 한 회차도 빼놓지 않고 다 봤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너무 많이 관람해 연극 대사까지 암기했다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는 최수종, 하희라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아끼지 않고 드러내 많은 이들의 귀감을 샀다. 안타까운 소식 속 장수 커플과 잉꼬부부들의 사랑이 더욱 응원받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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