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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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로더' 팀이 훈훈한 팀워크를 뽐냈다.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 '로얄로더'가 예상치 못한 전개와 충격적인 엔딩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5~6화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엔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던 ‘한태오’, ‘강인하’, ‘나혜원’과는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는 ‘로로즈’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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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매각 협상에 임하는 입장 차이로 첨예한 대립각을 그렸던 ‘한태오’, ‘강인하’와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합을 맞추는 이재욱, 이준영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완벽한 신을 만들어내기 위해 촬영 현장의 소품 설정, 동선 등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뿐만 아니라, 호기심 어린 모습으로 마이크를 시험해 보거나 촬영 장비를 함께 옮기는 등 제작진과의 팀워크 또한 완벽하게 맞춰나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정체불명의 습격을 당한 사건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이끌어냈던 ‘한태오’가 병원에 입원한 장면을 준비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하는 이재욱의 열정적인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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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결혼식에 골인하며 진정한 강오 일가의 일원이 된 ‘강인하’와 ‘나혜원’의 비하인드 또한 눈길을 끈다. 바닷가 프러포즈 장면을 다정하게 그려내기 위해 서로를 챙기며 호흡을 맞추는 이준영, 홍수주의 모습과 결혼식 촬영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를 자아내는 강오 일가 캐릭터들의 모습은'로얄로더' 팀의 훈훈한 팀워크를 엿보게 하며 재미를 더한다. 한편, 이처럼 예상치 못한 다채로운 사건들의 전개에 이어 20일에 공개될 7, 8화에서는 '로얄로더' 새로운 2막이 예고됐다.

'로얄로더'는 매주 수요일 2화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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