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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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오는 22일 개봉을 4일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캡처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캡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18일 오후 8시 20분 사전 예매량 10만 5913장으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2024년 한국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웡카'의 예매율을 훌쩍 뛰어넘어 정상에 오른 것으로 '파묘'의 거침없는 흥행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파묘'는 Q&A 세션에서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모두 망라한 영화", "모든 배우들의 존재감이 매우 뛰어나다" 등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가 주는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장재현 감독 팬들은 대만족 할 듯! 완전 기대 이상이다!", "스토리 강약조절이 좋고 특히 사운드가 좋아서 후반부 몰아칠 때 특히 몰입하면서 봤다! 장재현 감독님 오컬트 장르의 뚝심이 빛을 발한 작품!" 등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열풍을 예고하는 '파묘'는 오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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