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터뮤직어워드'서 무슨 일이? "김지웅 탈퇴해"→"X테러 끔찍" [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878183.1.jpg)
이날 시상식 기준 하루 전날인 17일 발표된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의 욕설 논란 해명의 여파가 이어진 게 문제였다. 앞서 이달 초 인터넷 상에는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이 한 팬과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는데, 해당 영상에서 김지웅이 영상통화를 마무리한 후 'X발'이라는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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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지웅 역시 "마음이 내내 무거웠다"며 팬들에게 짧은 인사를 건넸고, 이후 자신의 팬플랫폼 상태 메시지를 '사필귀정'이라 변경했다. 이는 앞서 마약 혐의 누명을 썼던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사용했던 사자성어로, 이후 누명을 벗고 이전처럼 활동하는 지드래곤처럼 김지웅 역시 해당 사안에 떳떳하며 누명을 벗고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소속사와 김지웅의 이같은 해명에도 팬들의 곱지 않은 시선은 계속돼 이어졌다. 바로 다음날인 한터차트뮤직어워즈에서 김지웅이 밝은 미소로 모습을 나타내면서, 일부 부정적인 팬덤에서는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김지웅은 제로베이스원이 '올해의 루키상'과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을 수상했지만, 수상 소감에서 입을 열지 않았다.
![[종합] '한터뮤직어워드'서 무슨 일이? "김지웅 탈퇴해"→"X테러 끔찍" [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87789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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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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