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글로벌 흥행가도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에스엘엘중앙(SLL) 제작 콘텐트가 2024년에도 글로벌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드라마 ‘닥터슬럼프’와 넷플릭스 영화 ‘황야’가 바로 그 주인공.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공식 웹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닥터슬럼프’는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290만 시청 수, 102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다수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비영어권 랭킹 1위는 첫 공개만에 TOP 10에 진입한 후 단 1주일 만에 수직 상승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웰메이드 로코’에 대한 기대감과 K 콘텐트를 향한 세계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닥터슬럼프'는 100억 대 소송과 번아웃,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JTBC 채널 시청률도 4회 만에 최고 6.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앞으로 어떤 상승세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SLL 레이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한 넷플릭스 영화 '황야'(허명행 감독)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181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시청 수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공개 이후 2주 연속 정상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89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26일 공개된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SLL은 향후에도 콘텐트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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