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뜨는 핫플 TOP4’를 주제로 정혁은 연남동 토마토연어국수, 이주승은 영등포 크림 베이글, 이석훈은 용리단길 미나리 곰탕, 입짧은 햇님은 송리단길 한방 닭갈비를 소개했다. 지난주 첫 번째 ‘줄슐랭’으로 뽑힌 삼각지 우대갈비를 조사했던 정혁이 2연속 타이틀을 노린 가운데 1시간을 기다려 핫플에 입성, 길게 썬 연어면이 들어있는 토마토연어국수의 맛에 매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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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현장 조사에 나선 이주승은 서툰 신입 조사원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아침 7시 45분부터 현장 조사를 시작, 오픈런한 이주승은 1인당 최대 8개의 베이글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최대 구매 수량을 채우지 않아 조사원 역할 수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주승은 “생각이 짧았다”고 빛보다 빠르게 수긍, 깨알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화덕에 구운 캐나다 몬트리올식 베이글의 맛 설명, 포장만 가능한 핫플의 특성을 고려해 취식 가능 무인 카페 이용 추천, 크림 베이글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 다시 웨이팅을 하는 등 성실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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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 햇님은 영하 17도, 눈보라가 치는 악조건에도 1시간 30분을 기다려 한방 닭갈비를 만났다. 한방 육수를 넣은 검붉은 색 한방 닭갈비의 맛을 매콤한 닭갈비와 달달한 간장 찜닭으로 표현한 입짧은 햇님은 ‘먹잘알(먹는 것을 잘 안다)’의 쌈 조합과 사이드 메뉴까지 야무지게 즐기며 마감 직전까지 자리를 지켜 웃음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총 4곳의 핫플 대표 메뉴를 맛본 상황. ‘줄슐랭 조사단’의 신중한 투표로 두 번째 ‘줄슐랭’은 이석훈이 다녀온 용리단길 미나리 곰탕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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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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