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간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줄이며 팀워크를 다지는 이 콘텐츠 촬영을 앞두고 TWS는 “승부가 어떻게 되든 멤버들과 한다면 재밌을 것”이라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다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의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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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훈이 1등 소감을 말하던 중 스튜디오가 암전됐고, 안대를 낀 채 밀폐된 공간에 갇혀 당황한 멤버들에게 두 번째 게임이 제시됐다. 바로 이름표 떼기 게임인 일명 ‘네 편 내 편’. 3대 3 팀전으로 진행돼, 팀원끼리 한 고무 튜브에서 공동체로 움직이며 상대팀 벽에 붙어있는 이름표를 떼와 더 많은 이름표를 차지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TWS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팀원을 정했다. 신유, 도훈, 지훈의 ‘Oh Mymy’ 팀, 영재, 한진, 경민의 ‘첫 만남’ 팀으로 나뉘었다. 멤버들은 팀이 정해지자마자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설치벽의 가장 높은 곳에 이름표를 붙였다. 그리고 본 게임이 시작되자 몸개그가 난무하는 격전이 펼쳐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 게임의 승리는 ‘첫 만남’ 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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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TWS에게 긴급 제안을 건넸다. 파란색 공 10개를 받아내면 휴가를 주겠다고 약속한 것. 멤버들은 옷을 이용해 다른 색의 공을 빼내는 기지를 발휘했고, 멤버들은 미션에 성공해 연습 휴식을 맞이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촬영 소감을 말하는 와중에 한진이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눈물을 흘려 훈훈함을 더했다. 이 영상을 본 글로벌 팬들은 댓글을 통해 “드립 고수들이다. 잔잔한 ‘웃수저’들”, “은혜로운 플레디스표 자컨”, “웃으며 보느라 잇몸이 말랐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TWS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일제히 순위 상승세를 타며 ‘2024년 최고 신인’ 입지를 일찌감치 굳힐 기세다. 이 곡은 지난 11일 일간 차트 기준 벅스 2위, 플로 3위, 멜론 9위, 스포티파이 한국 14위, 지니 1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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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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