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가운데, 황광희는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던 한 커플 사이에 끼어 난데없는 방해꾼이 됐다. 긴박하게 게임이 이어지던 도중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커플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아닌 황광희를 선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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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역 아이돌' 손동표는 그리스에서 만난 '자기' 때문에 곤란을 겪는다. 지난 주, 손동표는 '앤서니 퀸 해변'에서 만난 한 여성과 서로를 '자기'라고 지칭하며 운명적인 로맨스(?)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함께 파티를 즐기던 중 '흑기사'를 요청한 손동표의 '자기' 때문에 두 사람의 운명적인 로맨스는 끝이 나고 말았다. 손동표는 "이래서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 자기도 아닌데 왜 '자기'라고 했을까"라며 후회했다. 손동표와 '그리스 자기'의 짧지만 강렬했던 만남은 '아이엠그라운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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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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