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선배 때려도 되나"…이지혜 vs 레이나, 기싸움하다 '물리적 충돌'까지('놀던언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BF.35525734.1.jpg)
![[종합] "선배 때려도 되나"…이지혜 vs 레이나, 기싸움하다 '물리적 충돌'까지('놀던언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BF.3552573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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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놀던언니’는 아이비와 장은아의 깜짝 뮤지컬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위키드’ 중 두 마녀의 우정을 담은 ‘For good(포 굿)’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이를 1열 직관한 언니들은 깊은 감동에 젖었다. 특히 트루디는 “인생에서 가장 감동받았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지혜는 “가사를 안 듣고 혼자 멜로디에 취했네”라며 정곡을 찔러, 감동파괴자(?)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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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를 주름잡은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후로도 치열한 마이크 쟁탈전이 벌어졌다.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등 국민 노래방 애창곡의 등장에 두 팀의 승부욕이 불타오른 것.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도전곡으로 나오자, 90년대 바이브에 최적화된 ‘놀던언니 팀’은 주춤거렸다. 바로 이때 자이언트핑크가 “나 장원영이야!”라고 외치며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 가사는 물론 포인트 안무까지 재현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노래가 끝난 후 팬들에게 급히 사과했지만 ‘나 장원영이야’라는 발언에 대한 상대팀의 항의가 폭주하자, 결국 최성민이 나서 “가사에 없었다”는 이유로 자이언트핑크에게 ‘마이너스 10점’을 선언했다.
이외에도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를 혼자 소화한 레이나, 윤미래에 빙의한 듯 타샤니의 ‘경고’를 완창한 트루디, 하이디의 ‘진이’를 폭풍 열창한 이지혜, 보아의 ‘넘버 원(NO.1)’을 찰떡소화한 아이비, 엄정화의 ‘초대’를 고급지게 부른 초아의 무대가 펼쳐졌다. 최종적으로 ‘290 대 210’으로 ‘짝꿍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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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는 패자부활전 직전까지 ‘짝꿍팀’ 생존자 미료와 레이나에 홀로 맞서며 ‘놀던언니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에 아이비는 멤버들에 “공부 좀 하라”고 돌직구를 던졌으나, 패자부활전 이후에 나온 첫 번째 문제에서 탈락해 ‘5분 천하’에 그쳤다. 반면 ‘호주 유학파’ 출신 이지혜는 영어 단어 완성 퀴즈에서 깜짝 영어 실력을 자랑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런데, 전원 통과가 예상된 난이도 ‘하’급의 문제인 ‘프랑스의 수도’를 묻는 퀴즈에서 “프랑크푸르트”라고 적어, 가장 먼저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다행히 패자부활전을 통해 한번 더 기회를 얻었고, ‘놀던언니 팀’ 최후의 1인으로까지 올라갔다.
마지막으로 이지혜를 비롯 ‘짝꿍 팀’ 미료, 레이나, 트루디가 생존한 가운데, 시조를 듣고 제목을 알아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여기서 레이나와 트루디는 일찌감치 정답을 포기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이지혜는 ‘문익점’이라고, 미료는 ‘하여가’라고 답을 적었다. 그 결과, 미료가 정답을 맞혀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미료는 마지막 문제를 비롯한 ‘놀던 골든벨’ 출제 문제를 ‘올 클리어’해, ‘IQ 148’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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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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