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기안84, 이제훈, 한석규./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438969.1.jpg)
29일 오후 8시 30분과 40분에 각각 ‘2023 MBC 방송연예대상’과 ‘2023 SBS 연기대상’이 방송된다. SBS 연기대상은 신동엽과 김유정이 MC를 맡고,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와 이세영, 덱스가 진행에 나선다.
MBC 방송 연예대상은 대상부터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신인상 후보로는 덱스와 김대호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앞서 김대호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인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공동 수상을 바라지 않는다. 덱스와 승부를 보고 싶다”고 밝힌바, 신인상에 영예를 안을 사람은 누가될지 이목이 쏠린다.
!['전현무 vs 기안84→이제훈 vs 한석규' 대상 D-DAY, 최후의 승자 가린다 [TEN초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438982.1.jpg)
대상 후보 역시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와 ‘태계일주’의 기안84다. 기안84는 ‘태계일주’ 뿐만 아니라 ‘나 혼자 산다’에서도 활약이 컸기에 업계의 평은 기안84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다. 그러나 전현무가 전회장으로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은 공로 역시 크기에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2023 SBS 연기대상](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434460.1.jpg)
이제후은 시청률 20%를 돌파한 ‘모범택시2’에서 다양한 부캐 연기와 사이다 액션을 선보이며 ‘형보다 나은 아우가 있다’를 증명해냈다. 또한 ‘무지개 운수’ 식구들을 아우르는 탁월한 리더십까지 선보이며 시즌3를 향한 시청자들의 염원을 이끌어냈다.
![사진제공=SBS](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422509.1.jpg)
그러나 김태리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그는 ‘악귀’에서 악귀와 평범한 공시생을 넘나드는 1인 2역의 난이도 있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받았다. 박빙의 대결 속 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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