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키나는 18일 피프티 피프티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키나는 "나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나를 믿고 기다려 주신 허니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지난 날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오늘은 우리가 만난지 벌써 1주년이다. 믿기지 않는다"며 "지난 1년은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모든 순간에도 나를 일어나게 했던 건 허니즈에 대한 생각, 허니즈와 함께했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키나는 "허니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주겠다"고 덧붙였다.
키나가 속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키나는 홀로 지난 10월 소송을 취하하고 소속사에 복귀했다. 어트랙트가 다른 3인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키나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차 LA로 출국했다.
이하 키나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피프티피프티 키나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허니즈에게 인사하는 것 같아서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오늘은 용기 내서 제 진심을 전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허니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저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 허니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허니즈! 오늘은 우리가 만난지 벌써 1주년이에요. 1주년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지난 1년은 저에게 있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에도 저를 일어나게 했던 건 허니즈에 대한 생각, 허니즈와 함께했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는 허니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줄게요!
허니즈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키나는 18일 피프티 피프티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키나는 "나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나를 믿고 기다려 주신 허니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지난 날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오늘은 우리가 만난지 벌써 1주년이다. 믿기지 않는다"며 "지난 1년은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모든 순간에도 나를 일어나게 했던 건 허니즈에 대한 생각, 허니즈와 함께했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키나는 "허니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주겠다"고 덧붙였다.
키나가 속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키나는 홀로 지난 10월 소송을 취하하고 소속사에 복귀했다. 어트랙트가 다른 3인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키나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차 LA로 출국했다.
이하 키나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피프티피프티 키나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허니즈에게 인사하는 것 같아서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오늘은 용기 내서 제 진심을 전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허니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저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 허니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허니즈! 오늘은 우리가 만난지 벌써 1주년이에요. 1주년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지난 1년은 저에게 있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에도 저를 일어나게 했던 건 허니즈에 대한 생각, 허니즈와 함께했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는 허니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줄게요!
허니즈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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