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더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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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인(Whee In)이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더라이브는 20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휘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의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구름이 가득 낀 하늘과 넓게 펼쳐진 바다의 고요한 풍경을 비추며 시작돼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햇살을 받으며 물결치는 파도와 그 위를 걷는 휘인의 두 다리, 길게 늘어뜨린 금발에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깊은 숲속을 향해 가는 휘인의 뒷모습이 이어지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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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나무에 매달린 붉은 포도를 발견하고 걸음을 멈춰선 휘인이 손을 뻗어 포도를 집어삼키려는 장면이 이어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겼다. 그와 동시에 뒤를 돌아본 휘인의 신비로운 오드 아이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강렬한 여운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휘인의 신보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디데이(D-DAY)'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앞서 휘인은 지난 14일 스페셜 DJ로 활약했던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에서 새 앨범 발매 일자를 깜짝 스포일러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오기도 했다.

휘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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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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