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짠당포'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560501.1.jpg)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짠당포'에는 '완판의 아이콘' 염경환, 안선영,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선영은 4층 규모의 신사옥을 세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홈쇼핑 21년 차다. 연예인 중 최초로 홈쇼핑 게스트로 출연했다"며 "내가 다뤘던 회사 중 3곳이 상장했다. 남의 회사 상품은 그만 팔고, 내 상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창업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너뷰티, 유아동식 등을 판매한다. 상품이 30가지 정도 된다"고 소개했다. 또 안선영은 15년간 사용한 명품가방을 꺼내며 "홈쇼핑을 한창 많이 할 때 1시간에 28억 원을 판매했다. 파운데이션이었는데 단품 9000원 짜리가 30만 개 나갔다. 파운데이션 누적 판매액이 1800억 원이었다, 업체 대표님이 너무 감동받아서 가방과 꽃다발, 손편지를 선물했다"고 가방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헀다.
![사진=JTBC '짠당포'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560504.1.jpg)
이어 “다음날 내 연락처를 묻길래 카톡 아이디 알려주려니 011을 15년 째 쓰고 있더라. 그런 투박한 매력을 느꼈다”며“내가 기침만 해도 부산에서 서울로 감기약을 사왔다. 택시 안 잡힐 때도 3시간이 걸려 부산에서 서울까지와서 날 데려다 줬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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