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허경환이 ‘미스터 라디오’에 출격해 웃음 바다의 장을 만들었다.

허경환은 15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라이브 스튜디오 콩 오픈 기념 공개방송 ‘미라클 페스티벌 – 윤 대 남’이 진행된 가운데, 허경환은 남창희 팀으로 함께했다. 허경환은 개그맨 이상훈과 동반 출연, 등장과 동시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남자답게’를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남자답게’ 라이브를 통해 허경환은 깔끔한 고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남다른 보컬 창법과 제스처,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상훈과 환상의 듀엣을 보여주며 전율을 안긴 허경환은 이어 토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상도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연상시키는 무대였다”라는 반응에 허경환은 “3일 전부터 긴장했다. 이렇게 부를 줄 알았으면 긴장 안 했다”라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고, ‘있는데’ 등 수많은 유행어까지 선보였다.

이외에도 허경환은 현장을 찾은 방청객들과 실시간 소통으로 높은 공감 능력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매끄러운 토크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허경환은 현재 JTBC ‘한국인의 식판’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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