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연이 철부지 막내아들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심(유이 분)의 사고뭉치 막냇동생으로 출연 예정인 김도연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도연은 파란색 니트 착장에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끈다. 산뜻한 웃음과 해맑은 표정으로 만들어 낸 청량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낸다. 주말 시청자의 재미와 감동을 책임지게 된 만큼, 활동적인 포즈로 선보이는 다이나믹한 에너지는 벌써부터 김도연이 완성할 이효도 캐릭터의 진가를 기대케 한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화목하고 단란한 가족사진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김도연이 모습이 그려진다. 가족의 막내라는 타이틀처럼 티 없이 맑은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다가도 진중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선보이며 각기 다른 효도의 매력을 완성했다.
김도연은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배우다. 로맨틱 코미디부터 청춘물, 시대극까지 다채로운 장르에 출연하며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차근차근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까지 캐스팅되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효심이네 철부지 막냇동생으로 누나에게 기대어 살던 과거를 청산하고 자신만의 인생을 그려나갈 효도의 성장 서사로 주말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준비를 마친 것.
이렇게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과 캐릭터를 통해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그려나가는 김도연. 이번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통해서는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도연이 출연하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오는 16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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