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9월 초 컴백 확정…'노크' 이후 5개월 만
가수 이채연이 오는 9월 초 컴백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이채연이 오는 9월 초 신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 ‘Over The Moon’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로 초고속 컴백을 확정 지었다.

특히 이채연은 지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압도적 퍼포먼스와 중독성 넘치는 음악으로 독보적인 색깔을 드러내 호평을 받았다.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차세대 케이팝 디바’의 가능성을 제대로 입증한 만큼, 이번 컴백 소식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틀곡 ‘KNOCK’은 SNS 및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댄스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고, 틱톡 챌린지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훌쩍 넘어서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기세를 이어 발매 12일 만에 멜론 실시간 차트 100위에 진입, 이후 전체 TOP100 차트에서 최고 순위 21위를 기록하며 드라마틱한 순위 상승으로 정주행 신화를 썼다. 이후 음악 방송에도 재소환되어 약 일주일간 활동을 추가하는 등 심상치 않은 저력을 발휘했다.

이처럼 솔로 아티스트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채연이 어떤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명실상부 ‘퍼포먼스 퀸’다운 상승세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이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초 컴백을 확정 지은 이채연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