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멤버들은 드레스 코드-모험에 맞춰 변신, 원숭이 라단과 함께 한 신밧드 홍진경과 허클베리핀 김숙, 스카우트 경력직인 잭스패로우 조세호와 스카우트 대원 주우재, 쥬라기 공원 운영자 우영까지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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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속 홍진경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듯 으슥한 훈련원 안에 포박된 상태로 홀로 남겨진 모습. 낮 동안의 해맑게 미소 짓는 홍진경의 표정과 대비되게, 포박된 채 가까스로 분노를 누르며 이를 악물고 있는 모습이 긴장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우영은 전혀 몰랐다는 듯이 천연덕스러운 표정. 단지 그의 흔들리는 눈빛만이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사건이 생겼음을 짐작하게 한다
홍진경은 "이건 정말 잊지 못할"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그러나 곧이어 운명에 순응하듯 훈련원으로 향했다는 전언. 이어 홍진경은 "사람을 묶어 두고 가버리면 어떻게 해, 돌았니?"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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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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