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수안, 정키와 손잡았다
'4세대 복병' 퍼플키스(PURPLE KISS) 멤버 수안이 솔로로 데뷔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20일 "퍼플키스 수안이 오는 7월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수안의 솔로 데뷔를 위해 프로듀서 정키가 힘을 보탠 만큼 두 아티스트가 이룰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1년 3월 퍼플키스로 데뷔한 수안은 탁월한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4세대 대표 보컬'로 이름을 알렸다.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보이스를 지닌 수안이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에 기대가 모인다.

특히, 수안의 솔로 앨범에 명품 프로듀서 정키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수안과 정키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KBS2 프로듀서 배틀 프로그램 'Listen-Up(리슨 업)'에서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퓨처 베이스 장르로 재해석, 당시 경연 최고점을 기록하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수안은 오는 7월 솔로 데뷔를 앞두고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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