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2Z엔터테인먼트)
(사진=A2Z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재규가 ‘기적의 형제’에 합류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는 시인 윤동주가 꿈이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 분)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 분)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서재규는 강력 3팀 형사 강재수를 연기한다. 강재수는 유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 특채 형사다. 머리보다는 몸으로 뛰고 보는 막무가내로 지극히 보수적인 성격의 상남자지만 동료애와 강력계 형사라는 자부심만큼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캐릭터다.

서재규는 SBS 드라마 ‘녹두꽃’, ‘돼지의 왕’에 이어 지난해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주인공 김래원과 대립각을 세운 염상구 검사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서재규는 ‘돼지의 왕’에서 권위적인 태도와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의 형사와 달리 이번 ‘기적이 형제’에서는 순수하리만큼 단순하지만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적의 형제’는 오는 28일 수요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