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사진=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SBS플러스·ENA 연애 예능 '나는 솔로' 14기 영철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는 솔로' 14기 영철의 전 약혹자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A씨는 "영철이 금전 사기를 쳐 건물을 세우고 동업 사기로 2년간 일을 시켰고다. 빚은 떠넘긴 상태로 단돈 10원의 정산도 없이 폭력으로 내쫓겨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대표로 내세워 (호텔을) 1년 넘게 운영했고, 모든 운영 세팅이 끝나자마자 일방적 이별 통보 후 모든 패스워드를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영철에게 폭행당했다고도 했다. A씨는 "2021년 1월 헤어진 후 영철이 SNS 계정을 해킹했다. 연락을 안 받아 찾아갔더니 건물 지하 라운지 바에서부터 끌고 화장실 앞쪽 후문 비상구로, 좁은 지하 계단으로 바둥거리는 날 끌어내 건물 밖으로 패대기쳤다"고 말했다. 또한 배를 차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몇 해가 지난 과거의 일들이지만 진정 어린 사과가 없는 것이 문제로 남아있다"고 토로했다.

다만, 아직 A씨의 주장일 뿐이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제작진 측은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영철 역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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