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강경준의 17살 아들 정안이 배우 노윤서를 향한 수줍은 팬심을 드러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슈돌’ 481회는 ‘나를 웃게하는 너’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강경준의 17살 아들 정안은 소원으로 배우 노윤서를 향한 수줍은 팬심으로 이목을 끈다. 정안은 “싸인 받아줘”라고 운을 뗀 뒤 “배우 노윤서 씨”라며 속마음을 드러낸다고.
강경준은 평소 축구에만 빠져 있는 줄 알았던 사춘기 아들의 정안의 뜻밖의 팬심 고백에 놀라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이어 강경준은 “노윤서 씨가 왜 좋은 거야?”라며 궁금해 하지만 정안은 “좋은데 이유가 어디 있어”라며 사랑에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나아가 정안은 “아빠는 엄마 어디가 좋은데?”라며 역질문을 하는 여유로움으로 강경준을 당황시킨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정안은 엄마 장신영을 능가하는 훈훈한 꽃미모로 아이돌급 인기를 입증한다. 정안의 학교 친구는 “정안이 ‘슈돌’ 나오고 전교생이 좋아해요”라며 지난 방송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아 교내 인기 스타가 된 정안의 인기를 증언한다.
강경준은 “갑자기 다르게 보이네”라며 아들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한 후 신기함과 기특함에 흐뭇한 미소를 보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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