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누리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3편에 합류한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극 중 배누리는 야쿠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클럽의 담당 MD인 미미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재일교포인 미미는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야쿠자들 간의 거래가 있을 때마다 통역을 도맡아 하는 인물이다.
배누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반전 면모를 선보이며,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다.
무엇보다 배누리의 이런 과감한 도전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전작 KBS 2TV ‘내 눈에 콩깍지’와 180도 상반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배누리는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내 눈에 콩깍지’ 속 당차고 씩씩한 이영이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일일극 주연에 나서,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안방극장을 울고 웃기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럿듯 배누리는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닥터탐정’, 영화 ‘성난황소’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극과 극 캐릭터 변천사를 그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역대 청불 영화 흥행 톱3를 기록한 '범죄도시'(2017)와 1269만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범죄도시2'(2022)의 뒤를 또 한 번 이을 것을 예고하고 있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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