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금희가 이상형으로 방탄소년단 뷔를 꼽았다.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금희 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이금희에 대한 역사를 읊었다. 이금희는 "찬원 씨 몇년 생이에요?"라며 놀랐다. 계속된 이찬원의 설명에 정형돈은 "쟤 국정원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저희한테 베테랑 선배님이신데, 최근에 새로운 꿈이 생기셨다고"라고 말했다.
이금희는 "저의 꿈은 예능 신인상 받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가 예능 출연을 별로 못했다. 교양 쪽에서만 하니까 교양 프로그램만 한다고 생각하셨는지 저는 웃는 걸 좋아한다. 박명수, 이말년 씨와 예능 했는데 정말 즐거웠다. 하루 7시간 녹화를 했는데 7시간 내내 웃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저 이런 경우가 있다. 저 맞춤법, 띄어쓰기에 강박감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 저 스스로한테 답답할 때가 '너 그 친구랑 사겼대매'라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사귀었다며'다. 저는 이렇게 쓰는데 받아들이는 친구들이 '아나운서도 아닌데 뭘 그렇게까지 쓰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금희는 "저는 찬원 씨 같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둘은 있어야 명맥이 이어진다. 찬원 씨는 사실 아나운서가 됐어도 좋고, 잘했을 것 같다. 뉴스 진행을 해도 잘했을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국은 "결혼 생각이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금희는 "결혼 생각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그렇지만 연애 생각은 늘 있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이상형은 어떤 남자?"라고 물었다. 이금희는 "저는 잘생긴 남자. 저는 얼굴만 봐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찬원은 "이상형이 있으시다면?"이라고 했고, 이금희는 "방탄소년단 뷔"라고 말했다.
또한 이금희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다. 저는 좀 퍼주는 스타일이다. 푹 빠지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외모는 정우성인데 매주 돈을 꿔달라고 한다"라며 밸런스 게임을 시작했다. 이금희는 "사실은 제가 직업이 없는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 제가 돈을 많이 쓰고 있는지 몰랐는데, 헤어지고 나니까 돈이 모이더라. 전 재산까지는 아니지만 맛있는 것도 사주고 싶어 하는 그런 스타일"이라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금희 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이금희에 대한 역사를 읊었다. 이금희는 "찬원 씨 몇년 생이에요?"라며 놀랐다. 계속된 이찬원의 설명에 정형돈은 "쟤 국정원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저희한테 베테랑 선배님이신데, 최근에 새로운 꿈이 생기셨다고"라고 말했다.
이금희는 "저의 꿈은 예능 신인상 받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가 예능 출연을 별로 못했다. 교양 쪽에서만 하니까 교양 프로그램만 한다고 생각하셨는지 저는 웃는 걸 좋아한다. 박명수, 이말년 씨와 예능 했는데 정말 즐거웠다. 하루 7시간 녹화를 했는데 7시간 내내 웃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저 이런 경우가 있다. 저 맞춤법, 띄어쓰기에 강박감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 저 스스로한테 답답할 때가 '너 그 친구랑 사겼대매'라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사귀었다며'다. 저는 이렇게 쓰는데 받아들이는 친구들이 '아나운서도 아닌데 뭘 그렇게까지 쓰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금희는 "저는 찬원 씨 같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둘은 있어야 명맥이 이어진다. 찬원 씨는 사실 아나운서가 됐어도 좋고, 잘했을 것 같다. 뉴스 진행을 해도 잘했을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국은 "결혼 생각이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금희는 "결혼 생각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그렇지만 연애 생각은 늘 있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이상형은 어떤 남자?"라고 물었다. 이금희는 "저는 잘생긴 남자. 저는 얼굴만 봐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찬원은 "이상형이 있으시다면?"이라고 했고, 이금희는 "방탄소년단 뷔"라고 말했다.
또한 이금희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다. 저는 좀 퍼주는 스타일이다. 푹 빠지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외모는 정우성인데 매주 돈을 꿔달라고 한다"라며 밸런스 게임을 시작했다. 이금희는 "사실은 제가 직업이 없는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 제가 돈을 많이 쓰고 있는지 몰랐는데, 헤어지고 나니까 돈이 모이더라. 전 재산까지는 아니지만 맛있는 것도 사주고 싶어 하는 그런 스타일"이라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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