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 이불을 따로 쓴다고 밝혔다.
15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한강뷰 랜선집들이. 띵그리 애착 아이템부터 TMI 대방출 (feat. 이사 왜 갔냐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소영은 지난해 11월 이사온 압구정의 아파트를 소개하는 랜선 집들이를 진행했다. 김소영·오상진 부부의 집은 통창의 한강뷰와 화이트톤의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김소영은 이번에 돈을 주고 정리업체를 썼다고 한다. 김소영은 "집이 다시 태어났다"며 정리된 수납장 안을 자랑했다.
김소영은 자신의 서재방도 소개했다. 김소영은 "상진님의 제 비난 포인트다. 방 세 개를 쓰냐고. 아니다.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쓰는 거다"며 "내 업무 공간이면서 상진님의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웃었다. 오상진은 "나 여기 들어오지도 않는다"며 발끈했다.
침실 역시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다. 김소영은 "제가 우리집에서 제일 사랑하는 침대가 있다. 라지킹 사이즈가 처음에는 너무 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2021년에 제일 잘 산 아이템"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저희는 아주 오래 전부터 이불을 따로 쓰고 있다. 이불을 자꾸 상진 님이 뺏어간다"고 말했다. 오상진도 "더운 거와 추위에 대한 취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침대 옆 협탁에는 안대가 들어있었다. 김소영은 "좀 부끄럽다. 멋있지가 않아서"라며 안대를 꺼냈다. 김소영은 "저는 잘 때 안대를 무조건 쓴다"며 "안대가 제 인생에 정말 중요한 아이템이다. 안과에 가서 보니까 타고나게 눈이 벌어져 있어서 너무 밝으면 잠을 못 잔다"고 말했다. 이어 "안대가 비싼데 돈값을 한다"고 설명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5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한강뷰 랜선집들이. 띵그리 애착 아이템부터 TMI 대방출 (feat. 이사 왜 갔냐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소영은 지난해 11월 이사온 압구정의 아파트를 소개하는 랜선 집들이를 진행했다. 김소영·오상진 부부의 집은 통창의 한강뷰와 화이트톤의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김소영은 이번에 돈을 주고 정리업체를 썼다고 한다. 김소영은 "집이 다시 태어났다"며 정리된 수납장 안을 자랑했다.
김소영은 자신의 서재방도 소개했다. 김소영은 "상진님의 제 비난 포인트다. 방 세 개를 쓰냐고. 아니다.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쓰는 거다"며 "내 업무 공간이면서 상진님의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웃었다. 오상진은 "나 여기 들어오지도 않는다"며 발끈했다.
침실 역시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다. 김소영은 "제가 우리집에서 제일 사랑하는 침대가 있다. 라지킹 사이즈가 처음에는 너무 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2021년에 제일 잘 산 아이템"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저희는 아주 오래 전부터 이불을 따로 쓰고 있다. 이불을 자꾸 상진 님이 뺏어간다"고 말했다. 오상진도 "더운 거와 추위에 대한 취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침대 옆 협탁에는 안대가 들어있었다. 김소영은 "좀 부끄럽다. 멋있지가 않아서"라며 안대를 꺼냈다. 김소영은 "저는 잘 때 안대를 무조건 쓴다"며 "안대가 제 인생에 정말 중요한 아이템이다. 안과에 가서 보니까 타고나게 눈이 벌어져 있어서 너무 밝으면 잠을 못 잔다"고 말했다. 이어 "안대가 비싼데 돈값을 한다"고 설명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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