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10대에 엄마가 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 소이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박미선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나온 소이현에게 "미선 누님이 사랑의 회초리꾼이라고 쓴소리 담당이다. 엄청 쏜다"고 걱정했다.
이에 인교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집에서 하는 그대로 하시면 바로 쓴소리"라고 했다. 소이현은 "제가 누구한테 나쁜 소리하고 쓴소리하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약이 되고 피가 되고 살이 된다면 쓴소리 따끔하게 해보겠다"고 말했다. 하하는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냐"고 물었다.
소이현은 "이 질문은 피하고 싶었던 질문이고 둘 다 암묵적으로 말하지 말자는 주제"라면서 "10대 20대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고 그 시간은 나를 키워야하는 시간이지 내가 내 자식을 키워야하는 시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을 잘 키웠으면 좋겠는데,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여야 되겠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딩엄빠 출연자는 13개월 아들을 키우면서 임신 7개월 차인 김하윤. 김하윤은 고등학교 시절 카약 선수로 활동했지만, 힘든 운동과 통금 시간을 정해놓은 아버지의 통제로 인해 더한 답답함을 느꼈다고.
카약 선수의 꿈을 포기한 후 잠시 일탈을 감행한 김하윤은 주변의 소개를 통해 다정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고, 얼마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집을 나와 있던 이들은 임신한 지 6개월이 지나서야 김하윤의 아버지를 찾아가 "아이를 낳겠다"고 통보했다.
오랜만에 만난 딸을 꼭 끌어안은 아버지는 힘든 결심 끝에 출산을 허락해,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아들 래한이를 낳게 됐다. 하지만 현실육아가 시작된 뒤 부부가 극과 극의 생활 패턴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15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 소이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박미선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나온 소이현에게 "미선 누님이 사랑의 회초리꾼이라고 쓴소리 담당이다. 엄청 쏜다"고 걱정했다.
이에 인교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집에서 하는 그대로 하시면 바로 쓴소리"라고 했다. 소이현은 "제가 누구한테 나쁜 소리하고 쓴소리하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약이 되고 피가 되고 살이 된다면 쓴소리 따끔하게 해보겠다"고 말했다. 하하는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냐"고 물었다.
소이현은 "이 질문은 피하고 싶었던 질문이고 둘 다 암묵적으로 말하지 말자는 주제"라면서 "10대 20대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고 그 시간은 나를 키워야하는 시간이지 내가 내 자식을 키워야하는 시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을 잘 키웠으면 좋겠는데,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여야 되겠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딩엄빠 출연자는 13개월 아들을 키우면서 임신 7개월 차인 김하윤. 김하윤은 고등학교 시절 카약 선수로 활동했지만, 힘든 운동과 통금 시간을 정해놓은 아버지의 통제로 인해 더한 답답함을 느꼈다고.
카약 선수의 꿈을 포기한 후 잠시 일탈을 감행한 김하윤은 주변의 소개를 통해 다정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고, 얼마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집을 나와 있던 이들은 임신한 지 6개월이 지나서야 김하윤의 아버지를 찾아가 "아이를 낳겠다"고 통보했다.
오랜만에 만난 딸을 꼭 끌어안은 아버지는 힘든 결심 끝에 출산을 허락해,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아들 래한이를 낳게 됐다. 하지만 현실육아가 시작된 뒤 부부가 극과 극의 생활 패턴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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